[칼럼] 이중턱을 없애는 효과적인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작성자:     작성일시: 작성일2019-08-09 11:32:38    조회: 3,793회
이중턱이 고민이신분들에게 바칩니다.

이중턱(double chin) 이 고민이신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이중턱이 정말 심한데도 그냥 살아가시는 분들도 있으시고, 그렇게 심하지 않은데도 그 부분으로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머 이중턱이 있다고 숨을 못쉰다거나 생명에 지장이 있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턱아래살이 이겹,삼겹으로 접혀서 보이면 먼가 둔해보일수 있고 각진 얼굴라인이 살아나지 않습니다. 요즘 보이는 대부분의 잘생기고 이쁜 연예인들은 이중턱 살이 늘어진게 없이 착 달라붙어있어 라인이 살아있죠. (김준현씨 같은 연예인 분 제외 ㅠ ㅠ , 준현씨 미안 ㅜㅜ )

이중턱을 평가할때는 주로 옆모습을 보며 평가를 하게 됩니다.
옆에서 보면서 턱을 당기면서 아래로 내리라고 하면 어느정도 심한지 알 수가 있습니다.
진짜 이중턱이 심한 분들은 앞모습에서도 이중턱이 드러납니다.
일단 피하지방이 많고, 그와 더불어 늘어진 피부도 있겠죠.

가장 많은 사람들이 흔하게 하는 시술이 윤곽주사 같은 약물 투여 주사 시술로 지방층을 일부 줄이는 것입니다. 주로 2주간격으로 3회 시술하는데 많은 분들이 짧은 기간 효과있었다고 말합니다.

가장 공격적이고 침습적인(aggressive & invasive) 치료법으로 이중턱 지방흡입이 있습니다. 보통 투메슨트 용액을 넣은 후 레이저로 지방층을 골고루 용해한후 균일하게 흡입을 해내야 합니다. 이것도 숙련된 많은 경험과 감이 없으면 좌,우 균일하게 효과를 내면서 흡입하는게 어렵죠. 오른 손으로 흡입하면서 왼손으로 이중턱 피부와 지방층을 찝어(pinch)가면서 균일한 두께를 느끼고 차이가 있으면 좌,우 맞추면서 해내야 되는데 이건, 여러번 오랫동안 경험한 왼손의 감이 있어야합니다. 그러나 이 시술은 멍이 들거나 붓기로 회복기간이 생길 수 있어서 먼가 소프트한 시술을 원하는 분은 다른 방법을 원합니다.

다음으로 할 수 있는 시술은 실리프팅 전문 저희 봄마루의 이중턱 실리프팅입니다.
환자분과 상담을 통해 좀 더 강력한 실을 써서 리프팅 시키기도 하고 좀 더 소프트한 자연스러운 실을 써서 리프팅 시키기도 합니다. 사람마다 원하는 정도가 차이가 있기 때문이죠.

돌기 또는 특수구조가 있는 긴 실을 이용하여 이중턱 중간부분 가장 늘어진 부분을 전체적으로 양쪽에서 당겨서 쫙 올라붙게 하는 원리를 이용합니다. 이걸 hammock technique 이라고 합니다. 그물 침대 양쪽의 끈을 옆으로 당기면 중간의 늘어진 부분이 위로 쫙 올라가죠.

이것도 실의 종류에 따라 적절한 깊이로 넣어줘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딤플이 생길 수 있고 너무 깊이 넣으면 효과가 떨어지죠. 왼손으로 만져가며 적절한 층을 느끼며 실을 정확하게 삽입해야됩니다.

더 소프트한 시술은 없나요??
있습니다.

저희 병원에서 현재 가장 많이 이루어지는 이중턱시술은 프렌치리프팅 시술입니다.
저도 세 번정도 받아봤습니다. 프렌치리프팅에 대해 저번에 포스팅했었는데요. 이중턱이 고민이신 분은 이중턱을 셀룰라이트 위주로 지방을 녹이는 모드를 주로 시술하고 나머지 모드를 적용해주면 이중턱 지방은 줄어들고 피부 콜라겐 리모델링, 근육층 리프팅까지 되어서 이중턱이 많이 좋아집니다. 그런데 거기 근육이 있나요? 있습니다. 광경근(platysma muscle)이라고 하는 넓은 목근육이 있습니다.

이중턱이 아주 심하신 분은 프렌치리프팅 시술과 조각주사(제가 만든 솔루션, triamcinolone 스테로이드가 없는 주사) 병행해서 아주 좋은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반복하면 할수록 좋아지기 때문에 5회 정도의 시술을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시술을 해서 이중턱이 많이 개선되어 턱선이 살아나면 인상이 많이 달라보이고 사람이 날렵하고 샤프해보이게 됩니다.
아직까지 이중턱으로 고민하고 계신 분들은 더 이상 고민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당신에게 맞는 솔루션을 드리겠습니다.

모든 분들의 옆모습의 각이 살아있는 그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